여벌 목숨 한 개

부활의 정수

대가리 파괴 방지권

등등...

이 혁명적인 스티커에 어떤 이름을 붙여줄까 고민한 끝에 가장 어감이 좋은 대가리 파괴 방지권을 선택했다.

일명 대 파방권!! 이름만 보면 마치 무림 고수의 숨겨진 무공서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능력까지 본다면? 무림 고수가 현대에 재림한 후,

본인의 무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제품으로 생산해 냈다고 생각하겠지....

 

이건... 그 정도로 혁명...이다...........................

 

 

난 이 집에 살며 소중한 나의 대가리에 엄습하는 위험을 얼마나 많이 견뎌냈는가...

3월 5일 금요일 저녁... 더 이상 이 욕실 입구를 가만 둘 수 없었다.

분노의 구매! 하지만 나의 조금 남은 이성은... 네이버 페이 적립을 위해 네이버 검색을 이용하도록 도와줬다...

(고마워요 나의 이성!!)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를 하얀색 선으로 나타내려면, 이 화면을 하얗게 가득 채워야 할 것이다.

 

 

 

 

 


 

프롤로그. "강한" 녀석의 등장....

 

 

 

 

소중한 대가리 대신 희생된 나의 왼손...

왼손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저릿저릿 울부짖으며 나에게 말했다.

 

 

"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주인!!! 저 좆같은 타일을 조져버리자!

 

 

" 잠깐만, 진정해 왼손아 너 너무 흥분한 거 같아 "

 

 

" 뭐? 씨ㅣㅣ발 흥분??! 오른손이 너 한 번 깁스 맛 좀 볼래? "

 

 

" 어이어이, 왼손이 진정하라구. 더 이상 고통받을 필요 없어."

 

 

 

" [강한] 녀석을 데리고 왔으니까!!! "

 

 

 

"이건... 마데 인 치나...?"

 

 

 

"훗.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간 큰코다칠 거야... 왼손이... 지켜보기나 하라고...!!!!"

 

 

 

프롤로그. "강한" 녀석의 등장 -끝-

 

 


 

먼저 타일을 조지기 전에 깨끗하게 청소를 해줬다.

마치 인생의 라이벌에게 "목 깨끗이 닦고 기다려라..."라고 말하는 느낌으로

진심을 다해 PB를 촥촥 뿌려 깨끗이 닦아줬다.

 

 

아무리 박박 닦아도 어둠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이.. 그가 얼마나 더러운 존재였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그다음엔 드라이기로 스티커가 잘 붙게 타일을 하나하나 말려준다.

조금이라도 물기가 남아있으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도 남기지 않는다.

 

TMI : 새로 산 드라이기임

 

굴복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드라이... 그게 드라이기의 임무이니까...

그는 완벽히 드라이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더이상 저항할 수 없음을 깨닫고 포기한 모습이다.

 

 

이제 피. 할. 수. 없. 는 처형의 시간이 다가왔다.

 

 

바로 스티커를 붙이지는 않는다.

망나니가 죄수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듯, 언제 내려쳐질지 모르는 칼을 기다리며 

정신을 쏙 빼놓도록.

 

친절하게 그의 목에 절취선을 그려줬다.

 

 

 

 

4분의.... 1... 잘랐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이다.

 

 

 

하지만 나는 자비롭기 때문에 나머지는 순식간에 끝내주기로 한다. 

 

그의 영혼은 안식을 얻었을 것 이다.

 

 

 

하지만 난 이 악당에게 영혼의 안식도 허락하지 않겠다.

"영혼까지 고통에 몸부림쳐라!!!"

 

물을 뿌려 확인한다. 영혼이 고통에 몸부림친다.

 

 

거품물도 뿌려서 확인한다. 영혼이 결국 나락으로 빠졌다.

 

 

 

 

 

다시는 그를 볼 수 없겠지만, 나는 나와 우리 가족의 대가리를 지켰다.

하지만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한 달 뒤가 될지... 반년 뒤가 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 것은... 나는 계속해서 이 어둠과 싸울 것이라는 것이다...

 

 

 

 

 

 

 

[구매처 링크]

 

smartstore.naver.com/gakusipo/products/710134147?NaPm=ct%3Dklw8z9nc%7Cci%3Dd5d46cb6fae5d9c5aec2f5b134f83536a6f5df21%7Ctr%3Dsls%7Csn%3D178413%7Chk%3Dbd2702f25aa031a643477ebb246eabc028b6ce76

 

욕실 욕조 바닥 미끄럼방지스티커 테이프 : 제이에스샵본사

미끄럼방지스티커,미끄럼방지패드,미끄럼방지테이프

smartstore.naver.com

 

 

 

 

 

++ 

 

?????????????????

 

 

 

 

 

 

 

 

설명을 잘 읽자... ㅠ.ㅠ

 

 

 

 

 

 


 

광고 아님

아침 ( 히비자몽톡스 + 잡채밥, 콩물 )
점심 ( 히비자몽톡스 + 바나나 )


저녁 ( 히비자몽톡스 + 집밥 )

 

방금 마지막 식사를 끝냈다.

내일부터 3일간은 금식으로 어제오늘 하던 운동도 3일 동안은 쉴 예정이다.

그리고 히비자몽톡스에서 히비파인부스트로 넘어가게 된다.

둘은 성분에 차이가 있는데 단백질에 나트륨이 약간씩 있는 자몽톡스와 달리,

파인부스트는 탄수화물과 당류만 들어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어쨌든 내일은 하루에 4봉씩 먹으니 참을만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생각보다 액체에 맛도 있고 양이 그렇게 적은 편도 아니어서 나름대로 포만감도 있다.

 

어제(1일 차)에 비해 오늘(2일 차) 아침에는 몸무게가 많이 줄었다.

무려 0.4kg! ㅋㅋㅋ 이것도 의미 없는 숫자겠지만 그냥 기분은 좋았다.

 

변도 봤는데 이건 푸디트 때문보다는 커피 때문인 것 같다.

커피가 없으면 하루를 못 버티는데 커피를 먹으면 배에 신호가 오는 타입이라서...

 

내일부터 금식하는 3일 동안에도 내내 커피는 같이 마실 거다.

 

++

갑자기 저녁에 급응가신호가 왔다.

응가가 근데 녹색빛이었다 ㅠㅠ

 

 

대망의 푸디트 1일 차이다.

부작용, 맛, 설사 기타 등등 궁금한 게 많았지만 생각보다 무난히 지나간 하루였다.

 

점심에 살짝 고비가 와서 분식을 먹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먹는 양은 줄였다.

 

아침 ( 히비자몽톡스 + 바나나)
점심 ( 분식 + 히비자몽톡스 )

분식 배터지게 먹지는 않음.
저녁 ( 히비자몽톡스 )

너무 졸려서 바로 자려고 
이것만 마셨다.

 

 

이걸 먹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가스가 많이 찼다.

같이 먹었던 셋째도 같이 가스가 차서 혹시 푸디트 때문인가?! 싶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리고 설사랑 무슨 변을 눴는데 기름이.. 있다던가 하는 건 못 봤다

오늘 변을 못 봐서 ㅎ;

 

그리고 엄청 맛있다 ㅋㅋㅋㅋㅋ

홍초 마시는 기분인데 자몽맛이다.

사실 식사량 줄이고 굶고 일주일을 하는데 살은 당연히 빠지는 거라고 생각한다.

더 궁금한 건 과연? 몸의 독소가 진짜 뭔가 빠져나가서... 몸이 좋아질까? 하는 것이다.

그때가 올 때까지 꾸준하게 잘~ 먹을 거당!

커블 체어는 내가 정말 정말 정말 사고 싶었던 제품 중 하나다.

평소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래 컴퓨터를 하다보니 생긴 고질적인 병 중 하나

바로 어깨 통증과 굽은 어깨!!!!!! 병원 방문 후 엑스레이를 촬영해보니 거북목이라는 진단 결과 ㅠ.ㅠ...

 

바로 월급 받고 2+1 행사할때 동생들이랑 n빵 해서 샀다.

 

 

 

간지나고 무난한 블랙 사용중

 


 

1. 커블 체어 이렇게 사용했다!

1) 커블체어에서 사용하라는 지침을 최대한 따랐다.

   의자 등받이에서 살짝 띄운 후 내 허리는 커블 체어에 밀착시켜 사용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허리를 밀착시켜 앉으면 내 무게에 의해 허리가 자연~스럽게 당겨지게 된다.

 

2) 사용시 허리가 아프거나 불편하면 커블 체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처음 사용할 때 커블체어 사용 시 허리를 딱!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이내 허리가 아파오고 말았다.

    이럴땐 커블 체어 사용을 중단하고, 괜찮아지면 다시 사용을 시작했다.

 

3) 커블체어에만 의지하지 않고 어깨도 함께 피려 노력했다.

    물론 커블체어만 사용해도 허리를 딱 잡아주긴 하지만, 내가 힘을 놓고자 하면 얼마든지 안 좋은 자세가 가능하다.

    커블체어는 좋은 자세를 더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 생각하고, 최소한의 노력은 했다. 

    그렇다고 그 노력이 힘들거나 그러지도 않았다.

 

 

제대로 앉으면 허리를 딱 잡아준다.

 

2. 커블 체어로 이런 효과를 봤다!

1) 어깨 통증이 사라졌다. 

    이게 진짜진짜진짜 너무 행복한 효과인데,

    커블 체어에 익숙해지는 기간인 초반에는 어깨가 아팠다 안 아팠다 그랬다.

    커블체어를 사용하면 안 아프고 사용 안 하면 아프고 하는 식이었는데, 

    항상 사용하고있는 요즘은 어깨 통증이 전혀 없다.

 

2) 굽은 어깨가 펴지고 거북목 모양이 개선되었다.

   맨날 어깨펴라 목 넣어라 잔소리하던 부모님이나, 굽은 등이나 목이 보기 안 좋아 걱정하던 동생들이 다 입을 모아

   자세가 좋아졌다고 한다. 진짜 이것도 ㅠㅠ... 너무 좋다.

 

3)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힘듦이 없어졌다.

   커블체어를 사용하기 전 의식적으로 허리를 피려 하면 금세 등 근육이 아파왔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이 없다.

   커블체어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등이 안 아프다는 말씀 ㅎ.ㅎ

 

 

병원에 방문했을땐 회당 7만 원씩 하는 도수치료를 적어도 주 2회씩 받으라고 했다.

진짜 너무 비싸고 난 그지라서. 그냥 거북목 어깨 통증 달고 살아야지 ㅠㅠ 하는 와중에,

작은 투자로 몇만 원만 여기 박아볼까? 해서 박았는데 예상외의 효과가 나타났다.

엑스레이 촬영을 한 게 아니라서 의학적으로 나아졌는지 비교는 불가하나! 육안으로는 확실히 티가 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졌으므로, 괜찮아졌다고 생각한다.

 

만약 같은 정형외과에 방문하게 된다면 엑스레이 재촬영하고 거북목 전/후 사진도 첨부하고 싶다 ㅎㅎ.

 

 

 

 

 

 


 

 

해당 글은 돈이나 제품을 지원받지 않은 완벽한 내돈내산임을 알립니다

 

여름 대비 다이어트를 새로 시작했다.

매번 시도하고 실패하길 반복했지만, 이번엔 왠지 느낌이 좋은 것이 2달은 무조건 꾸준히 가능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아무튼 성공한다!

 

먼저 내 스펙을 적어보겠다. (소수점은 다 내리고)

170
몸무게 66
(시작 당시)
체지방율
30.4

너무 살이 찌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날씬한 몸도 아닌 그냥 그런 평범한 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근육이 매우매우 없는 몸으로 몸무게가 55키로 전 후를 왔다 갔다 했을 당시에도 마른 비만형이었다.

 

그래서 내 이번 2달 다이어트 목표는?

 

1. 근육을 만든다! (최소한 마른 비만형은 되지 않도록!)

2. 몸무게를 58까지 감량한다.

3. 안 좋은 식습관을 최대한 덜어낸다.

 

한 살 한 살 먹어가며 아침이 힘들고, 아무것도 안 해도 힘들고, 자도 자도 졸리고, 기운도 빠지고 우울한 것이

운동이 조금만 더 늦으면 정말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 시작하는 다이어트다.

해서 건강한 몸과 더불어 건강한 정신까지도 만드는 게 내 목표다.

 

 

 

 

식단

첫 주이니 만큼 안 좋은 습관을 고치는데 중점을 뒀다.

 

1. 간식을 거의 끊었다.

    (평소 과자, 빵, 음료수를 먹고 싶지 않아도 입이 심심하면 먹곤 했는데, 정말 먹고 싶을 때 조금 먹어줬다.)

2. 자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자기 전에 배고프면 무조건 배 터지게 먹고 잤는데, 곧 잘 거라면 음식을 먹지 않는다.)

3. 음식은 적당히 섭취

    (맛있으면 배불러도 계속 먹었었는데. 다이어트 동안 배부르면 먹는걸 그만뒀다.)

 

10~11시 기상해서 1시쯤 점심밥을 먹는다.

6~7시쯤 저녁밥을 먹고 알바를 간다.

집에 돌아오면 곧바로 잠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루에 2끼만 먹게 된다!!

 

운동

 

운동을 잘 몰라서 어플의 도움을 받았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음 (광고아님)

 

예전부터 추천 어플로 뜨던 거라서 이번에 받아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ㅎㅎ.

어플 실행하면 있는 힙업 & 납작한 복부 60일 플랜으로 진행하는 중이다.

어플 내에 있는 계획표에 휴식 계획도 포함되어있으며, 휴식을 포함해서 잘 지키려고 하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상체(특히 팔) 근육이 매우 부족한 나는 0.5kg짜리 아령을 들고 팔, 등 운동도 조금씩 해주고 있다.

 

그리고 운동 후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절하고 있다.

 

  식사 (매일 커피 한 잔 마시고, 종합비타민, 유산균 챙겨먹음) 운동
3월 1일 점심 : 컵라면
저녁
첫날이라 좀 많이먹은 편이다.
낮에는 컵라면 먹었고...
- 어플 1일차
3월 2일 점심

저녁
또 점심에 컵라면 먹음
다이어트식단 아닌거같지만
그래도 조금 먹었으면 된거 아닌가 싶다.
- 어플 2일차
3월 3일 점심(새벽)

저녁
이때부터는 되도록 밥을 먹으려고 했다.
밥 먹는겸 집에 남은 반찬도 다 털었음
- 어플 3일차

-팔 운동 시작
  (쉬워보이는거로
   4가지 골라 
   20회씩 진행함)
3월 4일 점심

저녁

간식

이 날 간식 많이먹은날.
음료수가 너무 땡겼는데
제로콜라 사먹었다.

- 휴식
3월 5일 점심

저녁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집에서 요리를 잘 해먹기 시작한다.
저녁에는 떡국도 끓여먹었다.
- 어플 5일차
- 상체
3월 6일 점심

저녁
막내 동생 생일파티 했다.
원래 7일이 생일이지만 미리  땡겨서 했음.
이날 케이크도 조금 먹어서 걱정했다.
글고 고기라서 먹는걸 참을 수 없었다...
- 어플 6일차
- 상체
3월 7일 점심

저녁

간식?

점심에 병아리콩 국물 먹었다.
잡채밥 먹었는데 이것도 되게 좋아하는거라 못참을까봐 미리 먹어뒀다.
앞으로 병아리콩을 좀 애용하려고 한다.
집에 많아서...

간식은 신선초 즙
- 어플 7일차
- 상체

 

운동은 간단하게 어플 n일차 이렇게 적어놨는데

처음 보는 운동도 많고, 정리하는 게 귀찮아서 대충 적었다.

매일매일 운동이 10분을 거의 넘기지 않아서 되는 건가? 생각이 들었는데,

초반이니까 약하게 일정을 짜둔 거겠지 싶었다.

 

실제로 인바디 쟀을 때 무게나 체지방률이 그렇게 변화하는 건 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첫 일주일이니 그렇겠지만! 그래도 기록은 하는 게 좋으니까 했다.

 

미미하지만 줄건 줄고 늘건 늘었다.

전체적으로 변화가 없다가 체지방률이 30 이하로 확 떨어졌다. (0.6%!) 심지어 몸무게는 0.1kg 늘었는데도? 

바로 오늘 아침(7일)에 확인했는데, 전날 생일 파티한다고 삼겹살을 그렇게 먹었는데도 그랬다.

고작 일주일이었지만 그래도 나의 꾸준함이 이렇게 보답받는 건가? 싶어 기분 째졌다.

 

물론... 요 며칠 왔다 갔다 하는 작은 숫자는 의미 없다곤 하지만 ㅠㅠ.

그래도 행복했으면 됐다 ㅎㅎ.

 

 


 

다음 주 예고!!

디톡스... 건강을 생각하는 내가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디톡스를 하고 나면 몸이 그렇게 가벼워진다던데?

과연 그럴까? 푸디트와 함께 시험해 보자!!

두둥~ 아직 맛은 못 봤지만 옆에 모셔놨다 ㅎㅎ.

월요일부터 푸디트 디톡스 시작!

 

어느덧 옥히독히 이동장을 사용한 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 제품을 판단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되어 리뷰를 적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도 후회하지 않을 이동장이다.

자세한건 하나하나 작성해 보겠다.

 

 

 


 

 

1. 옥히독히 이동장 적응에 대해

적응이 쉽거나 어려운 건 내가 어떻게 적응을 시켜주느냐와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 동구의 경우를 본다면 쉽게 적응한 편이었다.

 

 

(좌) 첫 이동장 산책 좋아하는 인형과 함께 넣어줬다.                                                      (우) 금새 적응함. 투명한 이동장 덕에 나도 호강한다.

 

 

 

이동장과 동구의 첫 만남 내부에 간식 넣어줌 ㅎㅎ.

 

완벽 적응하고 상큼하게 누워있는 모습

 

 

 

2. 고양이 이동장인데 강아지도 사용해도 될까?

소형견이라면 무리 없다고 보인다!

8kg 이하까지 사용하라고 설명되어있지만 우리 동구는 3.2kg인데도 꽉 찼다는 느낌을 받았다.

강아지 체형별로 짧은 애들 긴 애들이 달라서 정확히 몇 kg까지 가능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참고라도 되었음 해서 동구의 현재 사진을 첨부하겠다.

 

 

 

답답~해 보이지만 엎드릴수도 있다. 만약 동구가 여기서 더 큰다면 다른 이동장으로 바꿔주기로함 ㅠ.ㅠ...
집으로 사용중인 이동장. 앉은채로 머리를 빼려면 고개를 살짝 숙여야하나보다.

 

 

3. 단점

1. 조립이 힘들다

   조립이 쉽다는걸 장점이라고 써놨던데 나한테는 힘들었다.

   정확히는 힘은 안 들지만 지퍼를 처음 잘 맞춰 끼우기가 어려웠다.

   심지어 이걸 외출하면 펼쳐서 조립하고 종료 후에 다시 접어놓는다? 

   가끔 사용하면 상관 없겠는데 하루에 2번 이상 사용하면 힘들듯.

 

2. 부피가 너무 크고 무게가 쏠려서 힘들다.

   일단 우리집은 앞으로 매고 있다

   (뒤로 맬 경우 강아지 상태 확인이 불가하고, 다른 사람 또는 사물에 부딪힐 수 있어서 앞으로 맨다.)

   그리고 내부에서 강아지가 가만히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한쪽으로 쏠리면 걷기 힘들다.

 

3. "앞으로 맬경우" 팔을 움직이기 힘들다.

    보통 이동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장 보러 다닐 때 많이 쓰게 되는데, 중요한 장보기가 힘들다 ㅠㅠ... 

    2번에 말했듯 뒤로 매는 건 내 마음이 불안해서 안 하고 싶고.

 

 

4. 장점

1. 내구성이 좋다.

   6개월 사용할 동안 우리 집 동구는 내부를 물고 뜯고 발톱으로 긁고 난리가 아니었지만.... 

   약간 올이 나가는 부분이 있을 뿐 안전상에 문제가 생길법한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가방끈도 튼튼하고 앞부분 지퍼 부분도 튼튼하다.

 

2. 강아지에게 좋다.

   앉았다가 엎드렸다가 바깥구경도 쉽고, 앞의 가림막을 통해 바람을 막아줄 수도 있다.

 

   

 

한 줄 정리) 단점 : 내가 불편하다 장점 : 대신 동구가 편하다.

 

어차피 이동장은 대중교통 이동시 필요하니, 다른 이동장과 비교한다면 옥히독히 이동장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국 이동장끼리 비교한다면, 단단하고 강아지는 편할 것 같지만 내 팔이 아픈 이동장과,

내 두 손은 자유롭지만 형태가 잡혀있지도 않고 바깥구경도 힘든 이동장뿐이었어서

그중 고르고 골라 선택한 게 옥히독히 이동장이었으니까 ㅠㅠ.

 

장 보러 다닐 때나, 집 근처에 산책 나갈 때는 더 편한 가방을 사용하기로 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해서 다음에는 캥거루 가방이라고 하는 걸 사보려고 한당ㅎ.ㅎ

 

 

 


해당 글은 돈이나 제품을 지원받지 않은 완벽한 내돈내산 입니다!

 

본문 제목에 내돈내산이라 적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두 동생과 내가 원기옥을 모아 구매한 제품이다.

유니텍 홈페이지에서 보면 본품(169,000) + 허리(50,000) +팔(50,000) = 26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난 G마켓에서 풀 세트 20만 원 전후로 구매했던 것 같지만, 현재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 ㅠㅠ)

아무튼 우리 자매는 가난하므로, 각자 피와 땀으로 이루어낸 노동의 결실을 조금씩 모아 '진짜 돈 주고 샀음'을 미리 알린다.

 

앞서 우리는 풀 세트를 샀다고 말했는데, 구성은 이렇다.

대표사진 삭제

위 부터 어깨커프, 허리커프, 다리커프 순서다.

 

기본 구성이 본체, 다리커프, 다리커프 연결선 그리고 추가로 지압대가 있다.

지압대는 사용 안 해봤지만 없이 사용해도 충분히 시원하다.

주의할 점은 별도로 구매 가능한 어깨커프는 한 짝만 온다는 것이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공기압 마사지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궁금했던 몇 가지가 있었다.

 

1. 마사지 강도가 충분히 강한가.

2. 소음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

3. 제품의 길이가 충분한가 (중요!)

 

 

이 제품을 구매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위 항목에 대한 엄빠와 내 감상을 적어보겠다!

 

1. 마사지 강도에 대해

마사지 강도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충분하다.

아빠와 나는 제일 강한 강도에서 3~4단계 정도 낮춘 강도를 선호하고,

엄마는 그에서 2~3단계를 더 낮춘 강도를 선호한다.

마사지 시간은 10분이 제일 적당하다 느꼈고, 길면 20분까지도 괜찮지만 좀 무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제일 강하게 하면 엄청 아프다고 한다. (나는 안 해봤다.)

 

 

2. 소음에 대해

소음은 없지는 않지만 못 참을 정도도 아니다. (아래쪽에 다리커프 사용 영상을 첨부하겠다.)

우리 집은 방문이 허접해서 방끼리의 방음이 잘 안되는데도 문 닫고 하면 잘 안 들린다.

같은 공간에서 해도 거슬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랫집에 혹시 소리가 울릴까 걱정되기 때문에 항상 기계 아래에 두꺼운 방석이나 이불을 깔아놓고 하고 있다.

 

 

3. 제품의 길이에 대해.

우리 집에서는 이게 특히 중요했는데,

엄마(160) 아빠(189)로 하늘과 땅 차이의 신장을 가진 두 사람이 해당 안마기의 주 고객이었기 때문이다.

결론은 두 분 다 사용하기 좋았다.

엄마한테는 많이 남고. 아빠는 발가락이 조금 튀어나오지만 두 분 다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의 길이다 ㅎㅎ.

 

 

 

 

다음은 기본 구성인 다리커프 외에 허리, 어깨커프를 구매할지 고민 중인 사람을 위한 내용이다.

 

1. 허리커프

별로임.

엄마는 가슴 아래부터 엉덩이까지 덮는 길이고, 나는 엉덩이를 위쪽만 살짝 덮는 길이로 충분하긴 하다.

허리가 별로 불편하지 않은 나에게는 별로 자극이 없고,

허리가 아픈 엄마도 별로 좋지 않다고 하신다.

그래서 아무도 안 쓴다...

 

2. 어깨커프

괜찮음!

팔뚝~어깨 쪽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시는 엄마가 썼을 때 시원하다고 하셨다.

근데 판매 페이지 보면 승모근 쪽까지 올라오는 거 같았는데 그쪽은 전혀 마사지를 못해줬다.

그래도 손부터 팔뚝까지 마사지가 시원해서 합격~~ 이왕 사는 거 5만 원 추가하고 팔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

 

 

 

제품 사용 영상

1:30

동영상 정보 상세 보기

공기압 마사지기 공기압 마사지기

공기압마사지공기압마사지기마사지기계파워헬스슬림마사지기소음

대표

동영상 설명을 입력하세요.

 

 

 

결론!

완전 대~만족~~

착용하기 번거롭지도 않고, 한번 착용하면 십 분은 그냥 누워있으면 되니까 너무 좋다.

다 끝나면 몸이 나른해져서 치우기 귀찮아지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좋다 ㅎ~

 

 

 

한 번도 안 써본 발 지압대!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판매 페이지 -

 

https://i-unitec.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2&cate_no=47&display_group=1&cafe_mkt=naver_ks&mkt_in=Y&ghost_mall_id=naver&ref=naver_open&NaPm=ct%3Dklqujzvs%7Cci%3Dc0d4fff6f43f2f1f2a54cf7d46e6e01cd365b1a0%7Ctr%3Dslsc%7Csn%3D897483%7Chk%3D1b4750d9b7ae818faadcc77be2d719bf9e670bce

 

 

 

 

 

 

 


 

 

해당 글은 돈이나 제품을 지원받지 않은 완벽한 내돈내산임을 알립니다

 

 

 

 

 

 

허겁지겁 먹느라 밤에 찍어 간판이 저래 안보이는 모습이다.

가난하기때문에 휴대폰이 싸구려라 저렇게 나온다.

 

 

 

아무튼 부모님의 월급날 외식이나하자~ 근데 고기만 먹기엔 좀 질리고? 회 먹기엔 식사가 안되고 ㅠ.

해서 생각한게 여기~ 아버지의 추천이 있었다.

여기 맛있어~ 하고 간 곳은.. 정말 좋았다 ㅠ.

 

 

 

 

 

메뉴는 이렇다.

우리는 생 삼겹살 쌈밥으로 4개!

삼겹살 고기추가 1번, 공기밥 2개추가, 된장찌개 1개추가 했다.

워낙 많이 먹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식당 공기밥은 어딜 가도 좀 작긴 작다 ㅎ.ㅎ

 

하지만 그래도 고기추가 안해도 양은 충분히 괜찮았다! 

다 먹고난 후 고기추가 안하고 쌈장만 1번 추가했으면 딱 좋았겠다~ 했다.

 

 

 

 

 

양쪽에 쌈을 이렇게 주고 김치랑 감자 조림이랑 양념게장이랑 반찬이 전부 맛나다.

 

 

 

대망의 삼겹살 두둥.. 비싸지기전에 먹자고 먹자고 해서 시킴 ㅎㅎ.

 

 

 

 

 

된장찌개는 1인 1개 나왔고 저 우렁이랑 있는건 2인에 1개씩 나왔다. 쌈 싸먹다보면 쌈장이 적어져서 나중에는 꼭 1개는 추가할거같다. 고기 추가는 안하구 ㅎㅎ.

 

 

 

 

그냥 밥에 우렁쌈장에 머 일케일케해서 싸먹어도 맛은 있긴 하지만 거기에 삼겹살 한 점 올라가면.. 거기에 버섯이랑 양파까지 올라간다면?? 진짜.. 하.. 하... 또 먹고싶다.

블로그에 글을 쓰며 느끼는거지만.. 너무 행복하다. 먹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쓰는 글은 정말.. 행복 그 자체다...

 

 

 

 

 

 

마지막으로 테이블 전체샷!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겠습니다 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