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몬 타블렛은 전에도 한번 구매를 해서 사용했던 제품이다.

학교생활이 바빠 자주 사용하지 못해 이것 저것을 잃어버리거나 (...) 하는 이유로 재구매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내가 쓰던 타블렛의 팬을 사려고 했는데 펜이 영영 품절일 것 같아서 그냥 가오몬을 구매하기로 했다.

(배송비를 뺀 펜 값이 가오몬 배송비를 합친것과 가격이 비슷하다....)


가오몬은 그만큼 값이 싸고. 사용해본 결과 나쁘지 않다! (택배비 포함 34800원에 구매)

물론 비싼 와콤 타블렛과 비교했을 때 비싼게 훨씬 좋긴 하지만,

나처럼 돈이 없는 성인이나. 타블렛을 처음 접하는 사람, 부모님이 사주셔야하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는 가오몬을 추천한다.


참고로 나는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서 최저가로 구매했다.




가오몬 1060pro 살펴보기





제품 박스에는 간지나는 중국어가 적혀있다.

내가 여기서 읽을 수 있는건 영어뿐이지만 충분히 가오몬 1060pro 라는건 알 수 있다.

완전 잘 지켜줄 것 같은 뽁뽁이에 잘 보호되어 왔기 때문에 포장은 만족한다.




내부도 나름대로 이것 저것 들어있다. 저 연두색 타블렛 닦는 수건으로 보이는건 매~번 제품 뜯을 때 한번쓰고 다 어디갔는지 잃어버림 ㅋㅋ.





잘 보이게 나열해보자면


가오몬 1060pro 구성품 

타블렛 본체와 연결할 수 있는 선, 타블렛 펜과 펜을 충전할 수 있는 선, 펜 거치대, 펜심 리필용 (엄청많음)

사용 설명서로 보이는 것, 연두색 수건(사진엔 없지만 연두색 수건과 같이 있던 것.)


이 있다.! 




그리고 내가 이 타블렛이 두 번째 구매라는 증거다 ㅋㅋ. 매우 많은 펜심 꺼내쓴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타블렛 본체에 보면 가운데가 약간 불투명한 필름이 붙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저게 내가 예전에 샀던건 그냥 붙여져서 왔던거같은데 이번엔 떨어져서와서 몰랐다.


연두색 수건(사진엔 없지만 연두색 수건과 같이 있던 것.) << 바로 이것이다.


처음에 설명서인 줄 알고 벌렸는데 L자 화일? 처럼 벌려지길래 이게 뭐지? 하고 확 떼어냈다가 당황했다.

당황하지말고 잘 맞춰서 붙이면 된다. 타블렛의 위 아래는 타블렛에 쓰여있는 숫자를 보고 알 수 있다. 




타블렛 펜은 이렇게 연결해서 컴퓨터 본체같은 곳에 연결해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이 된 상태라면 사용할 때는 선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펜을 가져다 대면 이렇게 간지나는 초록색 한자도 나타난다.


포장상태 좋고 가격좋고 사용시 불편한점도 그다지 없다.

이것 저것 버튼이 많긴 한데.. 난 원래 버튼을 잘 사용을 안해서 모르겠다! 많은건 확실하다 ㅎㅎ..





가오몬 1060pro 드라이버 설치 방법!



* 와콤 타블렛을 사용할 때의 경험에,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는 타블렛의 연결을 끊은 상태로 진행했었다.

이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읽지 못해 그런 부분이 있는지 확인은 못했으나 혹시 몰라 선을 뺀채로 진행했다. *




1. 가오몬 홈페이지로 들어간다.


http://www.gaomon.cn/



2. 홈페이지 메인의 버튼을 누른다!






그럼 이런 창이 뜬다. 크롬에서 제공하는 자동번역을 돌리면 이렇게 번역된다. (번역 된 화면이다.)




3. 작성일 기준으로 중간 것을 선택. 나는 윈도우를 쓰기때문에 윈도우로 선택.

그럼 아래에 다운로드 버튼이 뜬다. 드라이버라고 써져있는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

중국어여도 위치는 같으니 참고하자.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고 실행시켜주면 완료!




화면 인식도 잘하고 필압도 잘 먹힌다.


진짜 좋은 제품은 필압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나도 친구껄 빌려 딱 한번 써본거라 추억보정이 있을 순 있다 ㅎㅎ. 

그림으로 돈벌어먹고 사는게 아니라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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