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안먹어본사람도 많겠지. 내가 그랬으니까.
생생우동은 진짜 일단 밖에서 사먹은 웬만한 우동보다 맛있는거같다.
이 세상에는 맛없는 우동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아무튼 사랑니 뽑아서 뭐 다이어트가 강제로 될 것이다? 이런거 전혀 없다.
오히려 다이어트할땐 내가 안먹는것이니 참기 쉬웠으나... 사랑니때문에 못먹는다 생각하니 폭발하는 이 식욕...
정말 맛있습니다~!
나트륨이 어마무시하다. 이게 실제로 괜찮은건진 모르지만 나는 이런 음식을 먹을때마다 물을 많이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며 맛있게 국물까지 먹는다. 칼로리는 400칼로리로 매 끼니 이걸 먹는다면 1200칼로리!
내 기초대사량보다 낮으니 문제 없지않나 생각한다 ㅎ.
대부분 먹어봤겠지만 어딘가에 있을 제 2의 과거의 나를 위해 내부는 이렇다. 면이 저렇게 진자 우동같고.. 그렇다.
예전에 이런거 먹으면 면을 따로 삶고 육수를 따로 하고 뭐 이런 귀찮은 과정이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뒤를 읽어보니 그런말은 없고 그냥 다 때리넣고 끓임 된단다.
왜 거품이 났는지 몰겠음 하지만 맛있었음!
그냥 맛있다. 맛이 없는 부분이 없다. 짜면 물을 더 넣음 될것이고 싱겁다면 물을 덜 넣음 될것이다.
다만 아쉬운것은 건더기가 더 많았으면 하는것... 저 미역?이랑 어묵이랑 작은 튀김이 많았으면 좋겠다.
사실 다른 라면은 건더기까지 맛있다는 느낌이 없어서 별로 더 있음 좋겠단 생각도 안들지만.
이 라면은 건더기도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기때문에 푸짐~ 했으면 좋겠다 ㅠ.
나중에는 유부같은것도 사서 넣어 끓여야겠다 생각했다...
아무튼 최고!
우동라면중 최고는 생생우동. 아마 변하지 않을거같다.
그다음은 그냥 컵라면 튀김우동
그다음은 편의점에서 전자렌지에 돌리게끔 나오는 우동들~
편의점 전자렌지 우동은 다 거기서 거기고 맛이 있긴 하지만 뭔가 이상한 향이 있다던가. 부족하다던가 하는 등.
꼭 아쉬운게 하나씩 있다.
맛있는 우동 라면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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